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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504회] 교회도 가고 절에도 가도 됩니까?




최근에 어머님이 며칠 전에 돌아가셨거든요
불교신자였었던 어머니께서 임종하기 얼마 전에 기독교로 개종을 하셨어요
굉장히 원해서 어머님이 그냥 허락을 하시고 기독교식으로 장례를 치렀는데
그 목사님께서 설교를 하시면서 지금 한 번도 교회는 안 나오셨지만 영접을 하셨기 때문에 지금 천국에 계시다
그런데 그 천국에 계신 어머님을 만나려면 너희들도 하나님을 믿어야 된다
평소 같으면 무슨 그런 속 좁은 신이 다 계시나 싶겠지만 글쎄요 저도 지금 너무 뵙고 싶어서
어머님이 너무 뵙고 싶어요 너무너무 그립고 평생 하지 못한 너무도 그립습니다
그래서 저도 지금 불교 공부 시작하면서 그리고 막내가 너무 원해서 지금 가족 간에 불화가 생겼거든요
제사를 지내느니 안 지내느니 뭐 그게 엄마가 오는 게 아니라 잡귀가 오는 거다 절대 하면 안 된다 일단 그런 거는 제가 넘기겠는데
제가 부모님이 다 돌아가시니까 동생하고도 너무 잘 지내고 싶어요
잘 지낼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 있겠지만 너무 원하니까
일단 교회도 가고 절에도 가도 되는지 제가 여쭙고 싶습니다//

네, 됩니다. 교회가고 절에 가는데, 교회 좀 갔다고 부처님이 누굴 미워하고, 절에 좀 갔다고 하느님이 미워하면 그 하느님 부처님이 인간보다 더 속이 좁은 거 아니겠어요.
진짜 하느님이나 부처님이 위대하신 분이라면 그런 거 전혀 문제 안 삼으세요.

목사님은 교회만 나오시라고 한 얘기지.
아까 얘기 들어보면 교회 나오라는 얘기를 그렇게 하신 거요.
교회 나가면 되는 거지. 그러면.

아니에요. 괜찮아요.
누구한테 물어봐, 나한테? 몰라요. 나는.

목사님이 있다니까 그건 목사님한테 가서 따지고 물어봐야지, 진짜 있냐 물어봐야지.
나는 있다 없다 한 적이 한 번도 없잖아.
그런데 있다 없다 소리 안하는 나한테 물어보면 어떻게 해.

돌아가시고 나서 해야 할 일을 누구를 위해서?
엄마를 보고 싶어하는 것은 내가 엄마를 보고 싶어해요? 엄마가 나를 보고 싶어해요?
그런데 그걸 왜 엄마를 위하는 일이라고 그래.
거기부터 우선 앞뒤 말이 안 맞잖아.

엄마가 나를 보기를 목을 매달면, 내가 엄마를 위해서 엄마 계신 천국에 가 줄 수도 있어.
그러면 그건 효도야.
그런데 내가 엄마를 보고 싶은 건 내 문제지, 그게 왜 엄마를 위해서야?

그 생각도 자기가 하는 거지.
엄마 천국에 가 있다고 목사님이 말씀대로라면 더 이상 잘해봐야 소용도 없는데.
최고로 잘해야 천국에 가는데 이미 가 계신다잖아.
그 말귀를 저렇게 못 알아들어.

이미 가 계시는데 내가 할 일이 뭐가 있어?
내가 엄마 보고 싶으면 나도 천국에 따라가면 되고, 안 보고 싶으면 안 가면 되고.
그건 내 문제이지 엄마 문제는 아니야.

그러니까 이 문제의 본질은
내가 엄마를 위해서 뭘 한다고 얘기하는데, 전혀 아니올시다, 이 말이오.
‘나를 위해서, 엄마가 뭐 좀 해라’ 이 얘기에요.
“내가 보고 싶은데 왜 팍 죽어버려서 못 보게 만드나, 딱 살아와서 날 좀 보게 해.”
내 원하는 걸 해달라는 아우성일 뿐이에요.

꿈에 나타나면 그게 사후세계인가?
네. 있을지 모르겠어요. 나도.


인간은 오직 이러나 저러나 누구 밖에 생각할 줄 모른다?
자기밖에 생각할 줄 모른다.
이게 나쁜 게 아니에요.
인간이라는 존재가 원래 그래.

그러니까 아까 이혼을 하고 싶은데,
‘자식 때문에’ 이 말은 아직도 이혼하고 싶지가 않다 이 얘기에요.
그럼 이번엔 이혼이 속에서 완전히 결정되면 또 뭐라고 그런다?
“애 때문에라도 이혼해야 되겠습니다.” 그래요. 저기 아까 질문하신 분. 왜?
“큰 소리를 쳐서 애 교육에 나빠서. 나는 참겠는데, 애 때문에 이혼을 해야 되겠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아, 이혼하는 마음이 살기 싫은 마음이 더 커졌구나.’
“이혼을 하고 싶은데, 애 때문에” 그러면 ‘아직은 좀 살고 싶구나.’ 이렇게 난 금방 짐작해요.

그걸 자꾸 남한테 핑계를 댄다고 나쁘다는 게 아니라
자기가 자기한테 속는 거요.
자기가 자기를 모르는 거요, 지금.
자기가 어떤 상태인지.

엄마를 보고 싶은데, 엄마를 위해서 내가 뭘 하겠다?
엄마를 위해서 할 게 뭐가 있어? 엄마가 천국에 있다는데.

그러니까 지금 자기가 아직 어린애다. 이 말이오.
어른이 아니고.
왜? 얼마나 어린애냐,

내가 보고 싶으면 너 죽었다가도 빨리 이리로 와라 이 얘기에요.
요구가 얼마나 쎄.
천국 그 좋은데 갔는데, 그걸 버리고 오라는 거요.

왜 와.
엄마가 오겠다고 그래도 “엄마 오지마라. 거기가 더 좋다.”
엄마를 위하면 이렇게 말해야 안 되나?
어떻게 생각해?

엄마가 내 보고 싶다고 온다 해도
“엄마, 오지 마, 나 잘 사니까, 거기 좋은데 가서 나오면 못 들어가. 거기 계세요” 이래야지.
정말 자기가 엄마를 생각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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